반면 내년 예상 코스피 지수는 증권사마다 차이가 크다. 가장 보수적으로 본 곳은 현대증권으로, 예상지수는 1640부터 2140까지다. 가장 희망적인 곳은 한화증권이다. 예상 지수는 1750~2430이다.
누굴 믿어야 할까? 물론 판단은 투자자 각자의 몫이다. 다만, 판단 근거로 활용할 만한 간단한 방법이 있다. 시간을 일 년 전으로 되돌려보는 것이다.
2010년말, 이때도 증권사들은 2011년도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코스피가 2000을 돌파한 들뜬 분위기가 전망치에 그대로 반영됐다. 삼성증권이 2040~2450을, SK증권이 1920~2550을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대 2800까지 내다봤다.
바로 한국투자증권이다. 작년 말 이 증권사가 내놓은 2011년 예상 지수는 1700~2250. 올해 코스피 지수의 폭인 1644~2231에 가장 근접했다. 작년 11월 발간된 이 증권사의 보고서는 "환율이나 금리 등 그간 우호적으로 작용했던 대내외 변수들도 2011년에는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그럼 한국투자증권의 내년 전망치는 어떨까? 코스피 예상 지수는 1650~2250이다. 최고치는 작년 전망치와 같다. 최저치는 50포인트 더 낮게 전망했다. 올해보다 내년을 더 암울하게 본 셈이다.
이렇게 듣고 나니 더 헷갈린다. 그래서 한국투자증권 말대로 내년은 올해보다 더 `암울한` 해가 될까? 내년엔 또 대부분 증권사가 입을 모은 `상저하고` 시장이 올까? 누구말을 믿어야 하지?
미안한 말이지만, 정확한 주가 예측은 신의 영역이다. 결국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이것이 투자의 기본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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