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맞춤형 남편 등극..윤아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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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1-10 오후 2:00:23

    수정 2014-01-10 오후 2:00:23

이범수 맞춤형 남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범수가 윤아를 위한 ‘맞춤형 남편’으로 변신했다.

이범수와 윤아는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총리와 나’에서 위장 결혼을 한 총리 권율과 20대 꽃처녀 남다정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1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범수는 윤아를 위한 ‘맞춤형 남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에서 쉽사리 보기 어려웠던 ‘애처가’ 이범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범수는 윤아의 일거수일투족에 맞춰 맞춤형 변신을 하고 있다. 지하철에서 무거운 가방을 들고 서 있을 윤아를 걱정해 그녀가 기대설 수 있도록 자신을 어깨 받침대로 만드는가 하면,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에 혹여 윤아가 눈부셔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에 그녀의 햇빛 가리개를 자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식사 준비에 진땀 뺏을 윤아를 위해 손수 양팔에 빨간 고무장갑을 낀 채 설거지를 하는 열성까지 선보이고 있다. 그런 이범수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얹은 채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아의 모습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내의 행복함이 물씬 느껴지지만 이와 달리 다크서클이 턱 밑까지 내려온 채 피곤해 보이는 이범수의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범수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가우면서도 속 깊은 권율 총리의 모습을 농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와 함께 목석 같은 권율과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남다정의 이색적인 조화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총리와 나’의 시청률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이범수가 윤아에게 까칠해도 속은 따뜻한 ‘고슴도치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주고 있다”면서 “이범수의 ‘차도남’과 ‘따도남’을 오고 가는 극과 극 매력에 덩달아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져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지난 9회 엔딩에서는 자신의 속내를 전하며 눈물 짓는 윤아를 격하게 끌어안는 권율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만드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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