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황당한 사망설…"살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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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12-27 오후 4:54:20

    수정 2016-12-27 오후 4:54:20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황당한 사망설에 휩싸였다.

스피어스가 속한 소니뮤직 공식 SNS에는 26일(현지시간) “스피어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면서 “자세한 소식을 곧 전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전날 영국 출신 팝가수 조지 마이클의 별세에 이은 스피어스 사망설에 네티즌들은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망설은 루머였다. 스피어스의 매니저 아담 레버는 미국 언론 CNN과 인터뷰에서 “스피어스는 현재 살아있으며 건강하다”고 이를 부인했다. 스피어스 또한 SNS에 “찰리의 힘을 과소평가 하지 마라”는 글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려 건재함을 알렸다.

소니뮤직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트위터 계정에 문제가 생겼고, 이를 바로 잡았다. 소니뮤직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팬들에게 혼란을 준 점에 공식 사과한다”고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일각에선 해킹설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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