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희 선관위원장 "대선·지선,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것"[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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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헌법이 부여한 공정한 선건관리 위해 60년 가까이 노력"
"정당·후보자, 선의의 경쟁…유권자, 현명하게 판단해야"
  • 등록 2021-12-31 오전 8:24:40

    수정 2021-12-31 오전 8:26:38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10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노 위원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선관위는 헌법이 부여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60년 가까이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당과 후보자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여야 하며, 유권자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은 어떤지, 실현가능한 정책과 비전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언론기관과 종교·시민·사회단체는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공직자는 어떠한 선거관여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중립의 자세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절차사무에 만전을 기하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여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모두의 참여와 화합으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갑시다”고 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고,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이 온 나라에 퍼져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이 부여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60년 가까이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올해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므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정당과 후보자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여야 하며, 유권자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은 어떤지, 실현가능한 정책과 비전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언론기관과 종교·시민·사회단체는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공직자는 어떠한 선거관여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중립의 자세를 지켜야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절차사무에 만전을 기하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여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입니다.

모두의 참여와 화합으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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