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 김준희, 쇼핑몰 접는다 "시달림에 건강 악화"

  • 등록 2025-01-16 오후 6:58:40

    수정 2025-01-16 오후 7:39:5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20년 간 운영한 쇼핑몰을 정리한다.

16일 김준희는 “어버브는 품질 좋은 원단과 봉제로 퀄리티를 높히고

마진을 낮추어 좋은 가격에 소개해 드리기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다. 계속되는 고물가에 원단, 공임은 계속 오르는데 어버브 가격정책을 지켜내기 위해 마진을 계속해서 줄이다 보니 사실 쉽지 않아다”라며 “하지만 이런 현실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오랜 에바주니, 어버브 고객여러분들 덕분에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지만, 온라인상에서 몇몇 이기적이고 무례한 분들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시달림에 제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돼 20년 동안 운영하던 에바주니, 그리고 어버브 브랜드를 이제 모두 내려놓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일(금) 마지막 굿바이 세일을 진행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4년 혼성 아이돌 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영화 ‘짱’, ‘오! 브라더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드라마 ‘여제’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쇼핑몰을 설립, 100억 매출을 내며 사업가로도 성공한 김준희는 2020년 2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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