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정무·홍보·민정 수석 임명… “국민통합과 소통 중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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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에 4선 국회의원 출신 우상호
홍보수석에는 JTBC 언론인 출신 이규연
민정수석은 특수통 검찰출신 오광수
  • 등록 2025-06-08 오전 10:33:22

    수정 2025-06-08 오전 10:57:2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보소통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첫 참모 인선으로, 국민통합과 소통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정무수석에 임명된 우상호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고 여야 협치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우 수석이 그간의 정치경험과 정무 감각을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
홍보소통수석에 임명된 이규연 전 JTBC 고문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를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미국탐사보도협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오광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8기로 대검 중수부 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온화한 인품과 강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기조를 이해하는 인사로 새 정부 첫 민정수석에 발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을 넘어, 오직 국민과 대한민국을 우선하겠다는 국정 철학에 따라, 국민 통합과 소통을 통해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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