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애플]中·印 아이폰 판매 호조에 실적 기대…주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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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17 오전 4:07:55

    수정 2025-06-17 오전 4:07:5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AAPL)은 글로벌 아이폰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3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93% 오른 198.28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날 197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오전 중 199달러까지 상승한 뒤 정오 무렵 196달러까지 눌렸다가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UBS에 따르면 4~5월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와 시장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며 약 400만대 이상 많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UBS는 “미국의 중국 및 동남아 수입관세 우려로 인한 선제 수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UBS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10달러로 제시했다. 비수기인 두달동안 3400만대가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수준이며 수요가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하며 점유율을 확대했고 인도, 일본, 중동 등 주요 신흥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폭스콘이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하며 탈중국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UBS는 최근 개최된 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이 뚜렷한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은 점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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