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카맥스, 호텔업계 출신 CEO 구원투수 등판에도...주가 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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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3 오전 2:31:48

    수정 2026-02-13 오전 2:31:4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중고차 소매업체 카맥스(KMX)는 호텔 업계 출신 외부 인사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며 실적 부진 타개에 나섰으나 주가는 오히려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회사는 다음 달부터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을 이끌었던 키스 바를 새 수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 외부 인사를 수혈해 정체된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바 신임 CEO는 “중고차 시장은 현대적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며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과 고객 경험 개선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비드 벨링거 미즈호증권 분석가는 “전임 경영진 전략 방향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선임은 긍정적이며 시급했던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카맥스가 최근 2년간 동일 점포 매출 급감 등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어 CEO 교체만으로는 단기간 내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며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20분 기준 카맥스 주가는 전일대비 10.68% 급락한 40.9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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