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벌' 강진, 27일 울산서 첫 디너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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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3-20 오전 10:26:35

    수정 2014-03-20 오전 10:26:35

강진(사진=인우프로덕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강진이 생애 첫 디너쇼를 개최한다. 데뷔 29년 만이다.

강진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디너쇼를 연다고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이 20일 밝혔다.

이번 디너쇼는 ‘롯데호텔 울산과 함께하는 강진 디너쇼’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강진은 1986년 1집 ‘이별의 신호등’으로 성인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땡벌’, ‘삼각관계’, ‘화장을 지우는 여자’, ‘연하의 남자’, ‘사모’, ‘누나야’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강진은 “부모와 자식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대화를 나누고 공연도 즐기면서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는 ‘패밀리 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디너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너쇼 진행은 개그맨 배동성이 맡는다. 쌍둥이 여성 듀오 윙크가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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