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B투자증권은
S&T모티브(06496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증가한 2850억원,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2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예상치를 6.2%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1분기 이후로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기아차 국내공자 출하량 감소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성장성이 낮은 가운데 DCT용 모터와 중국 GM향 엔진부품 매출 증가로 동종업종 내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현대차가 쏘나타 투싼을 시작으로 DCT 변속기를 확대함에 따라 이를 추가한 S&T모티브의 모터 매출이 20.5% 증가한 72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GM향 오일펌프 등 중국향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엔진부품 매출액도 32.1%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2170억원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040억원으로 사상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