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음료 캔 제조업체 볼(BALL)은 9일(현지시간) 미즈호가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주목받고 있다. 목표가는 67달러로 설정했으며 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종가 57.67달러 대비 16.1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0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미즈호의 한 분석가는 볼이 음료 캔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 및 재무 구조 안정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경쟁 우위를 유지하며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매수의견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3시54분 볼 주가는 전일대비 1.08% 하락한 5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