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업 준비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취업 준비중인 청년을 지원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여부, 응시횟수, 신청횟수 등 제한은 없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이고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39세(2007년생~1985년생) 청년이다.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미취업자에 해당돼 신청이 가능하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총 1004종으로 2024년 대비 자격종류가 확대됐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이동환 시장은“취업준비에 많은 비용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과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