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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러시아 정부가 나발니에게 독을 투여할 수 있는 수단, 동기, 기회를 모두 갖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러시아는 나발니가 자연사했다고 주장했지만 에피바티딘의 독성과 보고된 증상을 고려하면 독살이 사망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독화살개구리의 독소는 원숭이와 같은 작은 동물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독소가 혈류와 접촉하면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이후 런던, 베를린, 빌뉴스, 로마 등 유럽 여러 도시에서는 추모 집회와 시위가 이어졌고, 시위대는 러시아 정부를 규탄하며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유럽 주요 5개국은 이번 조사 결과가 러시아의 반복적인 화학무기금지협약 위반과 더불어 생물·독소무기금지협약 위반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킨다고 짚었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영국 과학자들이 유럽 파트너들과 함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협력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를 “서방의 선전용 날조”라고 일축했다. 러시아 정부는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해 왔다.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도대체 누가 이런 개구리 이야기 같은 터무니없는 소리를 믿겠느냐”고 반응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를 통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물질의 화학식이 공개되면 그에 맞춰 입장을 밝히겠다”며 “그 전까지의 모든 주장은 서방의 시선을 다른 긴급한 문제에서 돌리기 위한 선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발니를 “테러리스트이자 극단주의자”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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