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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 놈이 성질이 급해서 먼저 갔어. 나쁜 놈이지."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84)가 후배 백남봉을 잃은 슬픔을 이 같이 표현했다.
구봉서는 30일 오후 3시30분께 고(故) 백남봉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지난해 1월 뇌출혈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 중인 구봉서는 이날 휠체어를 타고 와 후배 백남봉을 찾았다.
구봉서는 "백남봉과 알고 지낸지 굉장히 오래됐다. 착한 후배였다. 내가 아프면서 일을 같이 하지 못해 만난 지도 오래됐다"며 "그놈이 성질이 급해서 먼저 갔다. 나쁜 놈이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나도 아팠던 터라 남봉이가 아프다는 사실도 몰랐다. 며칠 전에 전화 와서 폐암이라고 얘기하더라"며 "후배들이 하나 둘 내 곁을 떠나 마음이 정말 아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폐암 진단을 받은 백남봉은 28일 오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다음날 29일 오전 8시50분께 세상을 떠났다.
고 백남봉의 발인식은 31일 오전 6시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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