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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이시영을 한국 최고 액션 여배우로 꼽으며 이같이 눙쳤다.
이동욱은 2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시영은 몸을 쓰는 액션 면에서는 우리나라 여배우 중 최고 수준"이라며 "고난도 동작도 대역 없이 직접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시영이 직접 하니 나도 직접 해야 해서 피곤하다"며 웃기도 했다.
이동욱은 이시영과 `난폭한 로맨스`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동욱은 드라마에서 프로야구 선수 박무열로 나오고 이시영의 그의 경호원으로 나온다. 두 사람이 극 초반에는 앙숙으로 나와 다투기도 많이 한다.
이동욱이 맡은 박무열은 다혈질에 다소 무식하기도 한 야구 선수 캐릭터다. 전작 `여인의 향기`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다.
이동욱은 "전작과 캐릭터가 다르니 이점을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이시영과 멜로같지 않은 멜로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난폭한 로맨스`는 오는 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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