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전통명절, 여름의 시작 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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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11 오후 12:11:00

    수정 2012-06-11 오후 12:11:00

[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이 24일 단오를 맞이해 13~24일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즐기는 전통 명절-여름의 시작, 단오'를 개최한다.

전통 세시 체험, 어린이 체험 교육, 한·중·일의 단오와 전통연희 등 3개 주제 2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시 체험교육에서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단오의 힘찬 기를 받아 가도록 '단오부적 찍기'를 해볼 수 있다. 또 단오 절식인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단오 부채·장명루(長命縷)·창포 샴푸 만들기 등도 준비됐다.

중국의 단오 풍습 체험으로는 우오독주부(五毒呪符) 만들기의 일종인 종이공예 체험이 마련됐다.

일본은 단오의 제액 풍습이 전해져 오기는 하지만 에도 시대 이후로 단오를 어린이날로 지정해 사내아이들을 축복하고 입신양명을 기원하는 독특한 풍속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다문화 강사가 설명해주는 일본 단오 풍습과 단오와 같은 여름 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긴교스쿠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17일에는 일본의 전통 예능인 샤미센 연주와 강릉관노가면극이 열린다. 단옷날인 24일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예능인 노(能) 공연이 펼쳐진다. 한일 문화교류사로 활동 중인 다쓰미 만지가 공연과 함께 노 해설을 겸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아시아영재교육프로그램에 초빙된 중국 연희자들의 중국 전통 민속 무용도 볼 수 있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무료 또는 소정의 재료비를 내고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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