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드러누운 채 소리를 지르는 여성의 영상이 이목을 모은다.
| 사진=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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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유튜브에는 ‘지하철 3호선 빌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약 20초가량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바닥에 누워 큰 소리로 “X스, 인생은 X스”라고 외쳤다. 이어 갑자기 일어나 “갑니다”라고 말하며 과격하게 머리를 흔들며 춤을 췄다. 그러다 열차 칸을 넘어 건너오는 남성에서 “저 너무 귀엽죠?”라고 물으며 옆칸으로 사라졌다.
| 사진=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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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션 수행 중인가?’, ‘영상 찍으려고 쇼한 것 같다’, ‘남한테 피해 주는 것보다 웃음을 선사했으니 됐지 뭐 너도 즐거웠으면 됐다’, ‘약 검사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