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결혼한다.
채은정 소속사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이데일리에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솔로였다”라며 “예비신랑이 영상 촬영 감독인데 최근 솔로 음반 뮤직비디오 작업을 도와주기 위해 만나 열애를 하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은정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미리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너무나 없지만 우여곡절만 드라마 50부작은 나오는 과정 중이지만 한참 우당탕탕 결혼준비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태어나서 첨해보는 결혼이라 파워J인 저에게는 가지가지 예상 밖 사건 사고 총 집합들로 인해 정말 정말 쉽지 않은 시작부터 과정 중이긴 한데 다시는 없을 이 시기를 누구보다도 버라이어티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은정은 “결혼하신 모든 분들 진짜루 대단한듯. 다 커서 하는 결혼이라 마음이 또 새록새록 묘하고 그만큼 더 더욱 생각도 많아지는 하루하루, 순간순간 속에서 성격도 무지 급하고 참을성도 무지 없는 불도저 같은 저 때문에 고생많은 반쪽님, 정말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는 내용을 전했다.
채은정은 1999년 클레오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팀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