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경, 해양오염사고 대응 컨설팅 추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6월부터 전국 96개 현장 대응 기관 대상
해수장관 "해양오염사고, 초기대응 무엇보다 중요"
  • 등록 2025-06-15 오전 11:00:00

    수정 2025-06-15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96개 현장 대응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사진=연합뉴스)


해수부와 해경청은 육상에서 기인하는 해양오염이 주로 하수도 또는 유류저장·이송 설비 등 해양시설에서 발생해 해당 시설의 관리주체인 지자체의 예방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컨설팅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 해양오염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양 기관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광역·기초 지자체 82개소, 해양환경공단 본사 포함 13개소, 국립공원공단 1개소다. 현장 방제 경험이 풍부한 해경 방제요원 등이 이들 기관에 직접 방문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현장 적용 컨설팅과 방제 교육·훈련, 방제 자원 공동활용 체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육상 기인 해양오염사고 발생원인 관리 체계 강화 등 협업 사항도 발굴항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오염사고는 예방 및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컨설팅이 지자체 등 현장 대응기관의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로 해양오염사고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20년 만의 '우승'
  • 하~ 고민이네!
  • 불금 메뉴는?
  • 제니의 발가락 신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