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는 게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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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25 오전 4:04:16

    수정 2025-06-25 오전 4:04:1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3%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뉴욕주 올버니에서 열린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제성장률도 1%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리인하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한 금리동결에 동의한다”며 “연준은 다양한 경제 데이터들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향후 경제 여건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그는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이어진 FOMC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4.25%~4.50% 범위에서 동결하기로 했으며 이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도 “현재는 금리 조정에 나서기 보다는 기다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파월 의장은 미 하원증언에서도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윌리엄스 총재도 “현 수준의 완만한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연준의 이중책무 달성에 적절하다”며 “경제지표와 향후 전망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관련 리스크를 균형있게 고려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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