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 배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효과가 없거나 어지럼증,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전통적인 치료법으로는 요도를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이 시행돼 왔다. 그러나 출혈과 입원부담, 비교적 긴 회복 기간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 증기열을 이용해 전립선 조직 축소시키는 ‘리줌 시술’ 주목
기존 수술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에는 절개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최소침습 치료법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치료법이 바로 ‘리줌 시술’이다. 리줌시술은 103도 정도의 수증기, 즉 증기열을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시술은 국소마취 상태에서 진행되며, 수증기 주입은 한 부위당 약 9초 정도 소요된다. 환자의 전립선 크기와 상태에 따라 4~5회, 많게는 10회 정도 반복되며, 전체 시술 시간은 약 10~15분 내외로 짧다. 대부분 시술 당일 귀가가 가능하고, 시술 후 1~2주 이내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배뇨 증상이 점차 개선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된 전립선 조직이 서서히 흡수되면서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 전립선 절제하지 않아 합병증 위험 낮아
시술 후에는 일시적인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빈뇨나 절박뇨, 소량의 혈뇨, 아랫배의 묵직함 등이 흔하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일에서 1~2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필요에 따라 진통제나 배뇨 증상 완화 약물을 단기간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 배뇨 곤란이 지속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세종병원 비뇨의학과 노주환 과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선택이 중요하다”며, “리줌시술은 약물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수술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왔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마다 증상과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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