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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는 이예원에게 클럽과 공 등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승 경쟁을 펼칠 때마다 현장을 찾아 직접 응원하며 ‘천군만마’를 자처하고 있다.
11일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 5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예원은 10번홀에서 1타 차로 쫓겼다. 실수가 나오면 역전을 허용할 수 있었던 만큼 집중력이 필요했다. 이예원은 15번홀(파4)에서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추격자들이 보기를 타수를 못 줄이는 사이 버디를 잡아내 2타 차 선두로 여유를 찾았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예원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2연패와 시즌 2승 그리고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우승의 순간 함께했던 브리지스톤골프 직원들의 응원도 더해졌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이예원의 우승을 기념해 ‘아이언 실제 사용 후기’ 인터뷰를 담은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고, SNS를 통해 18일까지 낱말 퀴즈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8명에게는 브리지스톤골프의 골프공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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