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치는 체급 맞춰야…‘장·송 브러더스’, 김현지 체급 ‘매직상승’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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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복싱도 같은 체급끼리”…장동혁·송언석 향한 직격탄
“대법원장 체급은 내리고, 부속실장은 매직 상승시킨다”
“‘냉부해’는 K-푸드 홍보 순기능…정치는 공격 포인트 챙겨야”
  • 등록 2025-10-11 오전 10:33:58

    수정 2025-10-11 오전 10:33:58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송언석 국민의힘 당대표·원내대표를 향해 “정치는 체급을 맞추고 공격 포인트를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폴란드 특사단장이 7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도나 복싱, 레슬링도 같은 체급끼리 시합한다”며 “장·송 트러블 브러더스는 대법원장과 부속실장의 체급을 판단 미스하신다”고 적었다. 이어 “대법원장의 체급은 내리고 부속실장의 체급은 매직 상승시킨다”며 “김현지 부속실장은 내란 동조세력도 아니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만 하더라도 계속 물고 뜯으니 시청률 상승으로 K-푸드 홍보효과가 좋아진 순기능도 있지만, 정치는 체급도 맞추고 공격 포인트 설정도 잘 챙기셔야 트러블 브러더스 불명예를 종식시킬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두 분이 하실 일은 윤석열과 손절하시고 내란종식 3대 개혁열차에 동승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가 재난 속에서도 예능 카메라 앞에서 웃는 모습은 국민 상식과 거리가 멀다”며 “대통령 자리는 예능 카메라 앞이 아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국민의 불안을 달래는 편장이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출연을 두고 “추석 특집 방송 취지에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박수현 민주당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한 K-푸드 홍보라는 방송사의 추석 특집 제작 의도는 명확했고, 대통령 내외의 말씀 한마디마다 ‘K-푸드 확산과 수출·산업화’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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