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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지난 주 국내외 주식형펀드는 저조한 성과를 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내외 증시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81% 하락했다. 최근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등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을 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진 영향이 컸다. 특히 26일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의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연설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됐다. 이에 따라 브라질 보베스파(BOVESPA) 지수와 중국 상해·심천종합지수, 인도 센시티브(Sensitive)30 지수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70% 하락했다. 국내 증시도 미국 금리 인상 우려의 충격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400억원, 105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중립적인 포지션을 보였으나 기관은 1839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61%, 1.86% 하락했다.
한편 국내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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