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조만간 발표될 경제지표들은 현재 미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결국 당장 관세철회정도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침체로 가게 될 것”이라곡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월가에서는 미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을 일부에서 내놓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 관세 정책이 성장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주 공개되는 1분기 GDP가 일부 전망대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이는 미국 경제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런 대응이 없다면 올해 6월~8월사이 경기침체 진입가능성은 상승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