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 비 소식으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 지난해 9월 경부고속도로 모습. (사진=연합뉴스) |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자동차 예상 통행량은 511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을 위주로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최대 통행량을 보이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9~10시부터는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40분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1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2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5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