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채권브리핑]성탄선물 있을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0-12-24 오전 8:14:30

    수정 2010-12-24 오전 8:14:30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4일 07시 4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시장의 관심이 온통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에 쏠려 있다. 과연 외국인의 3월물 매수는 마무리된 것일까.

최근 외국인이 대거 국채선물 3월물을 매수한 것은 롤오버 차원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면서, 롤오버가 언제 끝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이 만기되고 3월물이 최근월물이 된 21일부터 외국인은 사흘 내리 매수에 나서 1억8659계약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매수규모는 일별로 8018계약, 6850계약, 3782계약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12월물 만기일 이전 몇일간 매도규모와 3월물 매수규모를 계산해보면 롤오버가 얼추 마무리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최근 국채선물 상승으로 3월물 저평폭은 26틱 정도로 줄었다. 이 정도 저평에서는 매수차익거래가 주춤할 수 있다.

물가와 긴축에 대한 걱정 역시 짐이다. 한국은행이 총액대출한도를 줄이면서 긴축행보에 나섰다. 지난 7월 한차례 1조5000억원 감축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1조원 축소해 금융위기 이후 늘려놨던 3조5000억원의 70% 가량은 되돌려놨다. 이로 인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은 흡수될 수 밖에 없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1달러도 넘어섰고 국제 원당가격도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이 심상치 않다. 마침 한은도 수요압력으로 물가가 3%대 중반의 오름세를 상당기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금리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글로벌 금리동향도 긍정적이지는 않다. 밤사이 미국 경제지표들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다소 못 미쳤지만 그래도 경제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했고 개인소비는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주택판매도 늘었다. 때문에 미국 국채는 약세를 보였다. 주간단위로 벌써 4주째 약세를 이어간 것이다.

외국인의 매수가 계속 이어질 것인가를 지켜봐야겠지만 물가나 긴축 우려, 미국 금리 상승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는 아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채권시장도 산타의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현장 올킬 미모
  • 주인공은 누구?
  • 춤추는 GD, 알고보니 로봇?
  • 머리 넘기고 윙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