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차인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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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차인표가 "성인 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차인표는 연예계 대표적 `몸짱` 배우 중 한 명이다.
차인표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고등학교 선배가 날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대본을 줬다"며 "출연료로 500만원이라는 거액을 제시해 솔깃했는데 알고보니 성인 영화였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당시 공채 탤런트 월급으로 25만원 밖에 수입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상황. 하지만 그는 성인 영화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 나중에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지, 한 밤중에 혼자 보고 싶지는 않았다는 게 그가 밝힌 이유.
KBS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방송을 앞둔 차인표는 숨겨뒀던 개그 본능도 뽐냈다.
그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오직 자신 이외에 아무도 모르는 센 개인기를 보여주겠다"며 `근육 개인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색소폰 연주를 다시 한 번 뽐내기도 했다. 이번 녹화에는 차인표 외에 심혜진 황우슬혜 박희진 등이 참여했다. 23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