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금시장에 따르면 금일은 통안채 발행 2조1800억원, 국고채 납입 2조500억원, 월말세수 6조6000억원, 통안계정입찰 등 지준 감소요인이 있다. 반면 통안채 만기 9조4200억원의 지준 증가요인이 있어 당일지준은 잉여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예상 당일지준과 적수는 각각 +4조8000억원과 +38조8000억원이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예상했던 총액한도대출 환수요인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당일 지준 역시 8조8000억원 수준으로 좋아졌다. 오늘은 통안계정 입찰이 예상되는데 규모가 관건이 될 듯 싶다. 통안계정과 한은RP 말고도 추가로 환수요인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통안계정은 2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 하나 관건은 오늘 국채발행분이 재정자금으로 집행될지다. 다만 분기말에 재정자금 집행규모가 예상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오늘 국채발행분은 집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