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NH농협증권은 6일
유아이엘(049520)에 대해 방수 부자재의 매출 확대로 2분기 이후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문현식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50% 증가한 4088억원, 291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성장의 주 원인은 스마트폰용 방수부품이며 유아이엘이 1차 벤더로 고객사 사용량의 50% 이상을 공급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아이엘의 핵심 경쟁력은 다양한 재질의 부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며 “제품이 대부분 센트 단위 가격으로 고마진 제품은 아니나, 대량 생산을 통해 7%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델당 수 천만대씩 생산되고 주기가 수개월로 매우 짧은 스마트폰 산업에서 이러한 양산 경쟁력은 매우 높은 진입장벽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주가는 PER 5.7배 수준”이라며 “최근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주가 흐름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방수 부자재의 매출 확대로 2분기 이후 실적 호전이 확실한데다 매출이 커질수록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