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브리핑]日 선거영향 제한적..FOMC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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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2-15 오전 8:32:43

    수정 2014-12-15 오전 8:32:43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1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경계감을 유지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엔화 약세기조가 이어지며 달러-엔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외환시장에 선반영됐던만큼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또다시 하락했다. 석 달 전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7.72달러까지 떨어져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연일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할 경우 물가하락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주 후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있는 만큼 달러-원 환율은 경계감을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전 거래일 역외(NDF)에서 거래된 달러-원 1개월 물은 110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03.1원)보다 1.55원 상승한 셈이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NDF) 환율을 반영해 상승 개장할 전망이다. 개장 이후 달러-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상승폭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엔저 기대감과 달러-원 경계감이 동시에 나타나며 1100원대 후반까지 상승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후반 FOMC 회의와 그리스 대선이 예정되어있는만큼 이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8.07엔, 유로-달러 환율은 1.246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34.12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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