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 ‘캠크닉’ 상품 판매량 최대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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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판매량 3년 연속 상승세
  • 등록 2025-05-25 오전 10:46:47

    수정 2025-05-25 오전 10:46:4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홈플러스는 야외활동 적기인 3월 말부터 ‘캠크닉(캠핑+피크닉)’ 관련 상품 온라인 판매량이 최대 31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판매량 증가 사유로 앱 하나를 통해 캠핑용품과 먹거리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점, 집이나 캠핑지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배송이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실제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캠크닉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50대 고객의 검색량이 68% 늘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진 장년층이 일상 식재료 뿐만 아니라 캠크닉 상품까지 쇼핑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캠핑용품 판매량은 3년 전 대비 77% 증가했다. 캠핑용품 판매량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3년 연속 상승세다. 그릴, 숯, 가스, 캠핑연료가 캠핑용품 전체 판매량의 65%를 차지했으며 판매량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13%에 달해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야전침대와 캠핑가구가 캠핑연료 다음으로 판매량 비중이 높았다. ‘심플러스 캠핑 체어’, ‘심플러스 포켓 매트’, ‘심플러스 피크닉 테이블’ 등 홈플러스 PB 브랜드 신상품 출시가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캠크닉 먹거리는 트렌드 변화가 있었다. 나들이 대표 음식인 김밥 재료보다 유부초밥의 판매량이 월등히 높았다. 유부초밥 중에서도 간편하게 말아서 완성할 수 있는 동원, CJ 등의 롤유부초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초간편 델리 메뉴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4% 증가했다. 캠크닉 시즌 델리 판매량은 2022년부터 꾸준히 상승 중인데, 올해 판매량 상승을 견인한 것은 ‘대짜 양념찍먹후라이드치킨’,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 등 대용량 메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고객들이 보다 손쉬운 캠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초간편, 초저가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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