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19일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억원, 72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기 5%, 3% 증가를 예상한다”며 “판교점 오픈 효과와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성장세가 지속되고, 디큐브시티점 추가 등의 효과로 안정적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8월 오픈한 판교점은 오피스동을 포함해 총 8000억원을 들여 투자했다. 판교점에서 나오는 연간 예상 관리매출액은 7000억원 수준이며 장기적으로 1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월에는 김포점 출점을 시작으로 5월 디큐브시티점, 8월 판교점을 오픈했으며 2016년에도 도심형 아울렛 2개점(가든파이브점, 케레스타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1개점(송도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016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 11%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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