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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초 플레이위드의 소액주주조합이 김 대표이사에 대해 배임 의혹을 제기, 검찰에 고발한 이후 약 7개월여간의 조사 끝에 나온 결과다. 당시 소액주주조합 측은 김 대표이사가 감정가액 1137억원 규모의 건물을 약 716억원에 매각해 회사 측에 피해를 끼쳐 421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로한’ 관련 지식재산권(IP) 역시 부당한 수준으로 낮게 가격을 책정해 매각했다는 이유 역시 들며 서울중앙지검에 김 대표를 고발했다.
소액주주조합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당시 검사인 선임을 요청하며 회사 측에 맞서기도 했다. 이들은 정기주주총회의 소집 절차와 결의 방법, 적법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검사인 선임 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요구한 바 있으며, 오는 3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도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가 이를 취소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지난해 한때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만원 넘게 치솟았던 것이 꾸준히 내리막을 걸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3%(350원) 오른 1만1200원을 기록했다.
현재 소액주주조합 측은 오는 3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위해 △김학준 사내이사 해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허의도 해임의 건 △상근감사 강낙현 신규 선임의 건 을 안건으로 제시, 이를 표결에 부치기 위해 의결권을 모으고 있다.
소액주주조합 측 관계자는 “개인적으로는 검찰의 판단에 아쉽지만 법적인 판단인만큼 이를 존중한다”며 “향후 소액주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적인 대응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김 대표이사가 무혐의 처분이 난 만큼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게임을 제공하는 PC카페 서비스, 게임 ‘씰온라인’의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 등을 들었다.
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플레이위드의 최대주주는 김학준 대표이사의 개인회사인 드림아크(20.26%)다. 전체의 99%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은 지분 67.93%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액주주조합 측은 이를 모으기 위해 전자서명위임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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