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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버츄얼텍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버추얼텍에서 가장 큰 변화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김 대표는 자회사인 데브그루의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작년 2월 론칭한 이후 백화점과 쇼핑몰, 주요 상권까지 꾸준히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 김 대표는 당분간은 스노우피크 어패럴에만 집중하며 올해는 해외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버추얼텍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던 소위 벤처 1세대 기업이다.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소프트웨어 외에도 페이퍼코리아 인수를 통한 폐지 판매 사업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벌였었다. 2019년 기존 서지현 전 대표에서 현재 김호선 대표로 변경되면서 큰 변화를 보였다.
과감한 사업 정리…패션업 진출
버추얼텍은 그동안 폐지 판매 사업에 주력했지만, 김 대표가 취임하면서 대대적인 임원 교체와 함께 신사업 구조 확립을 위해 해당 사업을 모두 정리했다. 이후 자회사 데브그루 설립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신규 론칭했다.
김 대표는 “처음 취임했을 때 사업적으로 계속 축소되고 있던 버추얼텍을 모두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을 때가 있었다”며 “하지만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해 수익 창출과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작년 2월 론칭한 이후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패션업계 불황 속에서도 신세계, 롯데, 현대, AK, 스타필드 등 백화점, 쇼핑몰과 함께 대리점 주요 상권의 매장을 50여 개 오픈하는 등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김 대표는 “최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픈한 대리점들이 초반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어 개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요 제품이 3차례 이상 리오더 주문이 들어갈 만큼 큰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해외 여행이 풀리는 것과는 관계없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캠핑 등의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노우피크와 10년…올해는 해외 진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향후 브랜드 파워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스노우피크와는 10년 전부터 사업적인 릴레이션십을 이어오고 있었다”며 “이 사업에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 지점 수 확대를 통한 거점 확대, 효율적인 조직 강화 등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안착시키기 위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그는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어패럴 브랜드’로 널리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주변기기도 효자…“적자 탈피”
버추얼텍의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도 우량 비즈니스 모델이다. 보조배터리, 가정용, 차량용 충전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추가로 필요한 물품 등을 ‘엑티몬’이라는 브랜드로 생산 유통하고 있다.
김 대표는 “버추얼텍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이슈로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2020년 하반기부터 삼성과 애플 신제품 출시에 맞춰 신규 제품을 공급,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률과 매출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모바일 주변기기를 주 매출로 하는 버추얼텍은 2019년 대비 약 140%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안정적인 이익 달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버추얼텍은 향후에도 꾸준한 수익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대표는 “데브그루에 대한 투자가 아직 계속되고 있고, 올해 여러 방면에서 새롭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창의력과 혁신의 중요성 또한 매우 크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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