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이형택, KBS 올림픽방송단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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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07-16 오후 3:32:00

    수정 2021-07-16 오후 3:32: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이형택이 KBS 올림픽 방송단에서 빠진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KBS 관계자는 16일 이데일리에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쿄 올림픽 테니스 경기 해설위원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형택의 확진 사실이 알려졌다. 이형택을 비롯해 박태환, 김요한, 모태범, 윤동식 등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2’ 출연진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형택은 국내에서 올림픽 테니스 경기 해설을 맡을 예정이었다. KBS는 갑작스럽게 올림픽 방송단에서 하차하게 된 이형택을 대신할 해설위원을 찾는 중이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다음 달 8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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