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잉글우드랩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가 역시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23.2% 증가한 1001억원, 영업이익은 51.5% 늘어난 36억원으로 추정했다. 중국법인의 영업적자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0.7%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475억원으로 추정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향 매출증가가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저마진 마스크팩 비중이 높아 수익성은 매출 성장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법인은 온라인 베이스의 고객사향 수주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비 108.7% 증가한 1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2억원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잉글우드랩은 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고객사의 재고 조정시즌)로 매출액은 전년비 0.2% 증가한 3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영업이익률도 8.0%에 그칠 전망”이라면서 “잉글우드랩은 연말 성과급 발생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국내법인의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 추가 확보 및 중국법인 신공장 초기 고정비 부담과 신규 채용 인력의 숙련도 이슈가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하지만 중국법인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시점에 잉글우드랩의 실적둔화로 전사 실적 모멘텀은 다소 약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국내법인은 여전히 저마진 물량 비중이 높은 상황이고 코로나 국면 또한 계속되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수요 반등 지연되고 있는 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법인별 실적의 고른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