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시포트는 미국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메이플베어(CART)에 대해 온라인 식료품 시장 성장과 높은 수익성 기대를 이유로 ‘매수‘ 투자의견을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를 6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종가 49.69달러 대비 약 24.7%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1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포트의 한 분석가는 “메이플베어가 미국 최대 3자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형 장바구니 주문 처리 능력을 갖춘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온라인 식료품 시장이 점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확대되는 가운데 메이플베어가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메이플베어의 수익성 지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경쟁업체 대비 수익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카트 기술 확장 및 유통업체들과의 협력 강화가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오후3시42분 메이플베어 주가는 전일대비 1.05% 오른 5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