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각종 논란 속에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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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tvN ‘장사천재 백사장’ 측에서는 “변경 및 취소가 어려운 해외촬영 특성상 ‘장사천재 백사장3‘는 정해진 일정대로 촬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프랑스에서 촬영 중인 백종원의 목격담이 확산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백종원은 프랑스에서 ’장사천재 백사장‘ 촬영 중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주방에서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이다.
백종원은 ‘국산 돼지고기 100%’를 사용했다고 홍보한 ‘빽햄’이 돼지고기 함량이 가격에 비해 적다는 논란에 휩싸인 이후 연이은 구설에 오르고 있다. 안전 수칙 위반, 농지법 및 건축법 위반 혐의를 받았으며 원산지 표기 문제도 불거졌다. 또한 ‘새마을식당’이 직원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논란이 거듭되자 백종원은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같은 논란 속 ’장사천재 백사장3‘의 촬영이 강행되는 것.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직접 요리하는 유일한 예능, 한식 불모지 밥장사 도전기. 2023년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은 후 시즌2까지 제작됐고 현재 시즌3를 촬영 중이다. 편성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