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정은(오른쪽 두번째). 사진=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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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은이 신한은행을 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삼성생명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9-43(18-11 13-14 16-11 12-7)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9승16패가 된 삼성생명은 4연승을 내달리며 3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KB와 다시 동률을 이뤘다.
이날 9어시스트를 올리며 득점보다는 도움에 주력한 박정은은 경기 후 WKBL TV와의 인터뷰에서 "대진이 좋아 4연승을 이어갔다. 연승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뗀 뒤 "현재 왼쪽 손목 부상으로 공격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는 상태다. 어시스트나 리바운드 등에 주력하면서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잔여경기가 이제 5경기 만이 남은 상황. "매 경기가 중요하다"는 박정은은 "4위 만은 안했으면 좋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신한은행을 안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왼쪽 손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박정은은 "다리는 멀쩡하니 열심히라도 뛰겠다. 어린 선수들의 슛 감각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대신했다.
이날 3점슛 4개 포함 19점을 올리고 팀 승리를 이끈 박태은은 "경황이 없는 상태다. 시즌 초반에 바꾼 슛 폼이 지금 잘 먹혀들어가고 있다. 느낌이 매우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