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에필로그' 사랑에 빠진 김수현 “저 어떡하죠?”

  • 등록 2014-01-10 오후 3:14:17

    수정 2014-01-10 오후 3:14:17

별그대 에필로그
별그대 에필로그
[티브이데일리 제공] 김수현이 '별그대' 에필로그를 통해 전지현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8회에 말미에는 신변정리를 위해 장영목 변호사(김창완)와 만난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드해 보이는 찻집을 배경으로 도민준과 마주앉은 장 변호사는 "선생님의 신변정리는 대충 다 되어갑니다만 마음 정리는 제가 대신 해드릴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400년 전부터 이어져온 천송이(전지현)와의 인연에 도민준이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민준은 "마음이 정리가 안되기는 합니다. 자꾸 돌아봐져요. 그리고 자꾸 후회가 돼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도 남들과 같은 일상을 살아보지 못한 거요. 소소한 아침과 저녁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어떤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한 사람을 좋아하는 진심을 표현해보고 그러는 거"라며 키스를 나눴던 천송이를 떠올렸다.

도민준은 "백년도 못사는 인간들은 다들 하고 사는 것. 그래서 사소하다고 비웃었던 그런 것들. 그 작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모든 것들이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저 어떻게 하죠?"라고 되물으며 천송이에게 빠진 사랑의 감정을 털어놨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방 보다 더 설레는 별그대 에필로그” “김수현에게 빠진 나는 어떡하죠?”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도 그렇고 키스신도 그렇고, 달달해 미치겠네” “다음주까지 언제 또 기다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별그대' 8회는 전지현과 김수현의 애절한 러브라인에 힘입어 전국 시청률 24.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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