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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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65.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265.3원, 1265.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5.6원) 대비 1.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도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물가 둔화가 확인되면서 유로화, 파운드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다. 간밤 발표된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5.5% 올라 전달의 6.1%에서 완화했고,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동월보다 7.9% 올라 전달의 8.7%에서 낮아졌다. 영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날 발표된 캐나다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8% 올라 2년여만에 처음으로 2%대로 진입했다.
이에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저녁 7시34분 기준 100.27로, 전날 100선으로 올라선 이후 유지 중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23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3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