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의미있는 성장은 후년부터..목표가↓-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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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7-22 오전 8:43:11

    수정 2010-07-22 오전 8:43:11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증권은 22일 GS건설(006360)의 2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가를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RBS는 "GS건설이 발표한 2분기 강한 실적은 올해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케 하고 있다"며 "해외 부문의 견조한 이익 성장이 국내 주택시장 부진을 상쇄하면서 내년 순익이 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베트남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을 2012년에는 해외 수익이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좀 더 인상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RBS는 "일산시와 성복시 등 두 지역에서의 건설은 하반기에 완성될 텐데 낮은 판매율이나 매입자의 지불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개발업자로부터의 미수금 상환이나 PF론 보증 감소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진이 개발업자를 설득해 미분양 재고를 20% 할인하도록 하고, 개발업자는 매입자 론의 60%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며 GS건설은 이 지역에서의 건설 마진이 굉장히 낮아 이런 위험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이란에서의 수주 취소와 이집트 ERC 프로젝트 지연, 해외 수주 약화, 베트남 주택 공사 둔화 등을 감안해 내년과 후년 순익 전망을 각각 11% 및 14% 하향 한다"면서도 "의미있는 수익 성장은 내년보다는 후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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