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저스틴 로즈, 171m 파3홀서 대회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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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8-12 오전 2:44:36

    수정 2016-08-12 오전 2:44:36

저스틴 로즈(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홀인원의 주인공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퍼 저스틴 로즈였다.

로즈는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리키 파울러(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1라운드를 출발한 로즈는 1, 2번홀을 파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로즈는 기세를 살려 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 순식간에 3언더파로 올라섰다.

로즈는 171m로 조성된 4번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그린을 맞고 구르던 볼은 거짓말처럼 홀 속으로 사라졌다.

홀인원을 확인한 순간 두 손을 번쩍 들어 기뻐하던 로즈는 동반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행운의 순간을 만끽했다.

로즈는 1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골프 종목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오전 2시40분 현재 13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로즈는 4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는 8언더파를 몰아친 프레이저 마커스(호주)다.

한편, 안병훈(24·CJ)은 버디 7개와 보기 4개로 3언더파 68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왕정훈(21)은 1언더파 70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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