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는 직원들이 외부에서 자유롭게 팀십(teamship·팀원 간의 협업)을 다질 수 있도록 ‘우리 어디가?’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부서 단위로 외부 이벤트를 기획하면 인당 1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연간 2회 지원한다.
활동 내용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부서별로 구성원들의 취향에 맞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팀별로 야구 관람, 볼링, 캠크닉(캠핑+피크닉), 향수 공방 체험,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우리 어디가 이벤트로 레이저 사격장에 다녀온 한 직원은 “이번 복지 혜택을 통해 팀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색다른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팀워크도 한층 강화됐다. 직원들의 만족도와 동기부여를 높여주는 복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잡코리아는 남녀 고용 평등을 위해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여성 관리자 비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지난 2002년 이후 22년 연속 50% 이상을 유지 중이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평등 공헌포상 장관상’, 2023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
직원의 생일 선물, 입사 1주년 기념 선물 등 생활밀착형 복지도 놓치지 않는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브랜드 후드티, 텀블러, 다이어리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선물한다. 입사 6개월 후에는 ‘리프레시 워크숍’을 통해 한 번 더 환영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밖에 잡코리아는 △사내 카페 무료 음료 제공 △외근 시 택시비 지원 △근속연수별 리프레시 휴가 △노트북·듀얼 모니터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준수 잡코리아 가치성장본부장(CHRO)은 “잡코리아는 국내 채용 문화를 선도하는 HR 테크 기업으로서 구성원이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임직원이 일하는 즐거움을 넘어 자신의 삶과 성장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