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진성티이씨(036890)에 대해 "건설기계 부품업체들의 초우량 고객인 캐터필라(CAT)와 장기 공급계약으로 1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했다.
박승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진성티이씨는 과거 5년여 간 CAT의 글로벌 아웃소싱 확대 전략상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며 "그 결실로 맺은 장기공급계약 매출이 1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CAT 물량은 전년대비 135% 증가한 705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CAT 내 공급자(아시아·태평양) 비중은 전년 7.5%에서 12.5%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CAT의 중국 신증설 계획에 따라 하반기부터 연대법인의 CAT 직매출 가능성도 높다"며 "진성티이씨는 세계적으로 CAT의 유일한 롤러류 벤더로, CAT 아웃소싱 물량 확대에 따른 잠재성을 감안할 경우 주가의 프리미엄 요인으로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6% 증가한 341억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33억원, 당기순이익은 179% 증가한 39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률은 금융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9.7%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한 390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41억원,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한 5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