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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93.96포인트(5.09%) 폭등한 2만6703.32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무려 12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바닥을 쳤던 2009년 3월 이후 약 11년 만의 일일 상승률이기도 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36.01포인트(4.60%)와 384.80포인트(4.49%) 뛴 3090.23과 8952.16에 장을 마감했다.
결정타는 시장에 퍼진 ‘대폭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8일 또다시 주가가 급락하자 긴급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전개 상황과 경제 전망에 끼치는 함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연준은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진 수단으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구두개입에 나선 바 있다. 파월 의장이 언급한 ‘적절하게 대응’이라는 문구는 연준이 지난해 7~10월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때 성명서에 담았다가, 그해 10월 ‘관망 모드’로의 전환 이후에는 사라졌었다. 즉, 금리 인하가 가시화했다는 시그널로 풀이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 “미국은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각에선 연준이 18일 예정된 FOMC가 아닌, 기습적이고 선제적인 금리인하 조치를 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미 은행정책연구소(BPI) 빌 넬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3월4일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며 “시점은 증시 개장 직전인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7∼8시”라고 전망했다.
월가(街)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6.68% 급락한 33.42를 기록했다.
정치적 불확실성도 줄었다. 내일(3일) 캘리포니아·텍사스 등 14개 주(州)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는 미 민주당의 대선 경선, 즉 ‘슈퍼 화요일’이 예정된 가운데, 억만장자 톰 스타이어와 ‘백인 오바마’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에 이어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까지 레이스 하차를 선언했다. 월가에선 급진적 경제정책을 예고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극대로 경계하는 가운데, 당내 중도진영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중심으로 재결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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