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20대 바친 '개그콘서트' 사라져…마음 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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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5-15 오전 9:58:21

    수정 2020-05-15 오전 9:58: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KBS2 ‘개그콘서트’ 무대가 사라지게 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변기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콘서트’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개그맨 시험 13번 떨어지면서도 어떻게든 저 무대에 서보려고 미친듯이 20대 내 삶을 바쳤고 그 꿈을 이루었었는데 이제 그 무대가 사라진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전 다행히 그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덕분에 지금도 개그맨으로 살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다만 이제 후배들이 설 무대가 사라진다. 힘이 되어줄 수 없어서 많이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후배들이 더 멋진 무대에 설 수 있길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마음이 허하다”며 ‘#개콘’ ‘#개그콘서트’ ‘#누군가에게는꿈이자추억으로’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KBS는 하루 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개그콘서트’가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은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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