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창설한 LIV 골프 대회의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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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가 2024년 총 14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이 입수한 LIV골프의 내년 투어 일정을 보면, 미국에서 열리는 7개 대회를 포함해 총 14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체 투어의 절반을 미국 밖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인데, LIV 골프는 올해는 6개 대회를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했다.
개막전은 2월 2일부터 4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멕시코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에서 개최하고 이어 미국프로축구(NFL) 슈퍼볼이 열리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번째 대회가 열린다. 이후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3월 1~3일)와 홍콩(3월 8~10일)로 이어지고, 다시 4월에는 미국으로 돌아온 뒤 5월부터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대회를 이어간다. 정규 시즌 최종전은 8월 16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된 자료에서 한국에서의 대회 개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LIV골프 측은 최근까지 국내에서의 대회 개최를 추진해왔다. 충남과 수도권 등에 있는 골프장의 답사를 마쳤고, 일부 기업과는 대회 후원 관련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 시즌은 8월 16~18일 그린브라이어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로 막을 내린다. 개인과 단체 결승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