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이후 7.5% 급락했지만 뚜렷한 하락 이유는 없다”며 “지난해 8월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에 대한 욕구가 팽배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재료가 없었던 데다 대우인터내셔널과 SK네트웍스의 주가 상승에 따른 종목 교체 등으로 수급이 일시적으로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해 기저효과가 낮은 데다 현대중공업, 오일뱅크, 현대제철 등 범현대그룹과의 시너지 창출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올해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9252억원, 48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3%, 25.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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